[책리뷰] 홍진경,김영철도 읽었다고 해서 읽은 『스토너』
책 선택 이유가 단순하죠? ㅎ 유투브 채널에서 홍진경 님 집에 간 김영철 님이 이 책을 보고 본인도 읽었다고 감동하는 장면을 봤어요. 그래서 도대체 어떤 내용일까 궁금해서 그래서 구입해서 읽었습니다. 읽으면서 언제쯤 문제가 터지나... 왜냐하면 기승전결이 있다면 중반을 넘어가도 계속 “기”에 머물러 있는 느낌이었거든요. 그런데 책 4분의 1을 남기고선 이 책의 진가를 알것 같았습니다.존 윌리엄스의 소설 『스토너(Stoner)』는 한 남자의 조용한 생애를 담담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. 겉으로 보면 평범하거나, 어쩌면 실패로 가득 찬 삶일지도 모릅니다. 그러나 이 소설은 그런 ‘보통의 삶’을 깊고 조심스럽게 들여다보며, 그 속에 깃든 진실과 존엄을 이야기하고 있어요.삶이란, 그렇게 조용히 지나간다윌리엄 스토너..
2025.04.0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