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5. 3. 30. 00:01ㆍ카테고리 없음
넷플릭스 드라마 '폭싹 속았수다'에서 배우 최대훈은 '학씨 아저씨' 부상길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. 부상길은 도동리의 부계장으로, 권위적이고 가부장적인 성격을 지닌 인물입니다. 이 역할을 위해 최대훈은 노년 분장을 소화하며, 캐릭터의 현실감을 높였습니다.

특히, 부상길의 외모를 표현하기 위해 최대훈은 특수 분장을 통해 노년의 모습을 재현했습니다. 한 인터뷰에서 그는 노역 분장에 대해 "분장을 한 번 하는데 세 시간 정도 걸렸다"고 밝혔습니다. 어떤 날은 젊은 시절과 노년 시절을 오가는 촬영 스케줄로 인해 분장 시간이 총 7시간에 달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. 이러한 세심한 분장을 통해 최대훈은 부상길의 다양한 연령대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며, 캐릭터의 깊이를 더했습니다.
드라마 속의 각각 캐릭터마다 각자의 삶을 통해 깨달음을 주었는데요,
특히 극 중의 부상길은 "어떻게 살았느냐가 말년을 좌우한다"라는 걸 여지없이 보여주었지요.
그래도 마지막회에서 부상길이 가진 성격으로 사랑을 표현한 사건과 대화법 때문에
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짠하더라고요. 우리네 엄마들이 남편을 보면서 대부분 저렇게 생각하시지 않을까 합니다ㅎㅎ
나이 들 수록 점점 적어지는 머리숱. 술 많이 먹어 배만 볼록 나온 모습 등 분장의 디테일이 극중 몰입도를 더 높였던것 같습니다.

그리고 이 분이 누구실까 찾아보니 이렇게나 잘~생기신 최대훈 배우님이셨네요.
앞으로 더 많은 드라마에서 찾아 뵜으면 좋겠어요~