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5. 3. 29. 10:23ㆍ카테고리 없음
요즘 드라마에서 가장 따뜻하고 진심 어린 이야기를 전해주는 작가로 꼽히는 분, 바로 임상춘 작가입니다. 감성과 현실을 적절히 버무려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그의 작품들을 소개해드릴게요.

1. 내 인생의 혹 (2014, MBC 드라마 페스티벌)

임상춘 작가의 이름을 알린 단막극으로, 인생의 무게와 가족의 의미를 섬세하게 그려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.
2. 도도하라 (2014, SBS Plus)

웹툰 작가와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다룬 이 드라마는 임상춘 작가의 감각적인 대사와 독특한 설정이 돋보인 작품입니다.
3. 백희가 돌아왔다 (2016, KBS2)

4부작 단편 드라마였지만, 마치 장편 못지않은 임팩트를 남긴 작품입니다. 작은 마을 속 미스터리와 가족의 재결합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많은 호평을 받았죠.
4. 쌈, 마이웨이 (2017, KBS2)

현실에 지친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이 드라마는 임상춘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입니다. 풋풋하고 진솔한 대사로 공감을 불러일으켰고, 지금도 ‘청춘 로맨스의 명작’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.
5. 동백꽃 필 무렵 (2019, KBS2)

아마 많은 분들이 임상춘 작가를 알게 된 계기가 이 작품일 거예요. 사람 냄새 나는 인물들과 미스터리한 전개, 그리고 감동적인 메시지까지. 이 작품으로 백상예술대상 극본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‘국민 작가’ 반열에 올랐습니다.
6. 폭싹 속았수다 (2025, 넷플릭스)

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는 임상춘 작가 특유의 따뜻한 시선과 제주 방언의 정감이 살아있는 작품으로,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.
임상춘 작가의 드라마는 늘 사람 이야기입니다. 화려한 사건보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피어나는 감정을 그려내는 그의 글은,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 한 켠을 따뜻하게 데워줍니다. 다음 작품은 또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.